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,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.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한다.
황반변성의 증상
황반부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이므로, 이 곳에 변성이 생기면 시력감소, 중심암점, 변시증(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) 등이 나타난다. 비삼출성일 경우 크게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.
황반변성의 원인
황변변성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연령증가(연령관련 황반변성)를 들 수 있으며, 가족력, 인종,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.
황반변성의 진단
시력장애로 안과를 찾은 경우 산동(눈의 검은자인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)하여 안저검사를 시행한 후 진단한다.
황반변성의 치료
비삼출성인 황반변성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, 삼출성은 시력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.
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경우는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며, 광역학요법, 항체주사, 초자체(유리체)절제술 등을 시행하나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이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.